지난 7월 9일 협회 김종신 회장(現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을 받았습니다. 김회장은 한국과 프랑스 간 원자력산업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 프랑스대사 관저에서 프랑스대사로부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서명한 증서와 훈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프랑스대사관측은 "김회장이 지난 3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원자력산업 발전을 이뤄왔고, 한국과 프랑스 원자력업계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을 전해왔습니다. 참고로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의 정치와 경제, 문화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