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명예회장 '한국은 어떻게 원자력강국이 되었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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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2 11:07 조회29,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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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이종훈 명예회장(前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은 어떻게 원자력강국이 되었나' 발간
'한국은 어떻게 원자력강국이 되었나' 발간
오늘날 우리는 전기에너지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밝은 우리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전쟁의 폐허와 암흑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우리나라 전력사업을 일으키고자 한 많은 이들의 ‘어제’가 있었다. 이 책은 그 ‘어제’의 기록이자 한 평생 전력사업에 몸담으며 대한민국의 맥박을 뛰게 한 한 엔지니어 CEO의 ‘꿈’과 ‘도전’의 기록이다.
1960년 초 조선전업에 입사하여 첫 직장 생활을 영월화력발전소에서 시작한 저자 이종훈 사장은 5·16 군사혁명 후 전력 3사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전력 직원이 되어 화력발전 전원개발 업무와 원자력발전산업의 기술자립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쳤다. 회사의 중견간부로서 원자력발전 기획에 참여하였고, 어촌에서 시작되었던 고리원전 건설현장 근무를 거쳐, 한국전력 본사의 원자력건설처장 5년, 고리원전 본부장 2년, 한국전력 부사장 5년, 자회사인 원전설계회사 사장 3년, 한국전력 사장 5년을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산업의 중심에 서 있었다. 또 남북화해의 아이콘처럼 등장한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북한 원전건설을 한국전력이 수주함으로써 한국표준원자력발전소를 수출 건설하고, 중동의 UAE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세계 최대 프로젝트에 한국전력이 참여하는 개가를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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