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 지난 7월 29일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해외 ILI(In Line Inspection)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가스공사 신현근 연구개발원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이돈희 정비사업본부장은 ILI사업 해외진출에 상호 파트너십을 이뤄 협력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시리아 SGC사가 최근 발주한 ‘인텔리전트 피깅(Inteligent Pigging) 프로젝트’수주에 역량을 쏟기로 합의했다.

한국남동발전

-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김재한, 지부위원장 박갑정)는 8월 22(월) 이포우 기술본부장과 협력회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호기 장주기 무고장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삼천포화력 제4호기는 1994년 3월 31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17년 동안 저원가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해왔으며,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2002년, 2007년, 2011년 까지 네 번의 장주기 무고장운전을 이루어내었다. 특히, 금년에 이루어낸 6호기(4월4일), 3호기(6월4일), 4호기(8월5일) 등 3개 호기의 연속적인 장주기 무고장운전 달성은 더욱 정예화되고 고도화된 남동발전의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고품위 정비기술을 경쟁사들에 과시한 쾌거라 여겨진다.

한국남부발전

- 지난 8월 24일,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포스코건설, 켑코우데(KEPCO-Uhde Inc.)와 함께 ‘삼척 합성천연가스(SNG)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본 양해각서 체결은 복합발전용 연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액화천연가스(LNG) 대신 훨씬 저렴한 석탄으로부터 생산함으로써 발전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저열량탄을 활용한 청정연료 생산으로 국가 에너지원 다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도로공사

- 오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장학재단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고속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고속도로장학재단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13년째 계속해 1998년 이후 지금까지 총 32억 원의 장학금을 3,300명에게 지급하여 왔으며, 작년에는 291명에게 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청자격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모를 둔 유자녀나 장애등급 3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입은 본인 및 자녀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9월 말까지 신청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2월 중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

- 지난 8월 24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라오스전력공사(EDL, Electricite du Laos)의 유일한 발전자회사인 EDL Gen(EDL Generation Public Company)과 라오스 전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라오스내 신규 사업 개발정보 획득 및 경쟁력 있는 발전사업 공동개발 파트너사 확보로 라오스 IPP(Independent Power Project) 개발에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 8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우로지스틱스와 북부 수마트라 지역의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력분야 해외사업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같은 날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해 KD Power, INDAKO, PT. Bara Indoco와 슬라웨시 지역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

-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지난8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개최된 미국 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EPRI)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이사에 선출됐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EPRI 이사로 선임, 전력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PRI 이사로 선임되어 우리나라는 향후 미국 전력연구소와 긴밀한 기술협력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력연구소 관계자는 ‘원자력사업과 기술개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산업 R&D에 많은 공헌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 수도권 최대 규모인 서울태양광발전소는 총사업비 57억원, 설비용량 1300kW로 8월 20일 준공하여 일일 4,370kWh, 년 간 약 160만kWh의 전력을 한전 전력계통을 통해 송전할 예정이며, 이는 약 520여 가구에 일년 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무공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년 간 약 989tCO₂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 세계 최대 규모의 LNG-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2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하며,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 1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된다. 건조하는 LNG-FSRU는 기존 LNG선에 세계 최대 용량의 재기화 시스템(하루처리량: 22,500,000㎥)을 탑재하여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해수와 자체 순환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어떠한 기후와 항구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재기화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고부가가치 설비이다.

포스코

- 세계 최초로 자외선을 이용해 강판 표면을 코팅하는 고광택 강판 개발에 성공, 양산에 들어갔다. 일명 ‘고광택 표면처리강판(POSCOTE-UV)’은 전기도금강판 표면에 자외선 코팅 용액을 입히고 자외선을 쬐어 짧은 시간 내에 코팅한 고부가가치 강판이다. 그동안 자외선 코팅기술은 미려한 표면품질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나 고급가구, 휴대폰 등에 적용돼왔으나 가공성이 떨어져 철강재에는 적용하지 못했다. 이에 2008년부터 철강재 특성에 맞는 자외선 코팅 용액을 개발, 코팅 물질이 도금강판 표면에 정밀하게 부착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고광택 도금강판의 브랜드명을 ‘POSCOTE-UV(POSCO Smart COating TEchnology-Ultra Violet)’로 정하고 국내 가전사에 스마트 TV냉장고세탁기 등과 같은 고급 가전제품 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 캐나다 IOT(Institute for Ocean Technology) 연구센터 빙수조(Ice Tank)에서 19만톤급 쇄빙 철광석운반선에 대한 최종 선형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선박은 북극해 중에서도 가장 극지로 꼽히는 1.7미터 두께의 캐나다 빙해(氷海)를 자체적으로 깨며 6노트(시속 11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쇄빙상선으로, 길이가 310미터, 폭 51미터에 달한다.

대림산업

- 지난7월 22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계통병입 및 상부댐호명비 제막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예천양수발전소 현장은 경상북도 예천군 하리면/용문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목현장인 ‘예천양수발전소 현장’과 플랜트현장인 ‘예천양수 1,2호기 기전현장’으로 이루어져, 하부댐, 상부댐, 지하발전소 및 수로터널 등을 공사하며, 6km에 달하는 터널 중 530m의 수직터널은 국내 최장의 수직터널이다. 단일 호기로는 국내 양수발전소 중 최대용량인 40만㎾ 2기를 건설 중이며 현재 지하발전소 등 제반공사 및 계장공사가 금년말 준공예정이다.

동부건설

- 용인신봉 센트레빌이 국내 주택건설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5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부토건

- 지난 7월 18일 한국도시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대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1,481억원으로 삼부토건의 지분은 30%인 444.36억원이다. 강원도 원주지에서 충북 제천시를 연결하는 이번 공사의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터널 14km를 포함한 총 15km의 철도를 연장한다.

코오롱건설

- 지난 7월 28일부터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임직원 100여명이 토사를 제거하고 물을 빼내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이 지역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 지난 8월 10일 베트남 빈푹성(VinhPhuc) 빈옌시(Vinh Yen)의 송홍호텔(Song Hong Hotel)에서 빈푹성 정부와 유치원 건립과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빈푹성안뜨엉(An Tung) 지역에 400여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을 건립하며 아이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에는 교실, 공부방,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 국토해양부가 28일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4위에 올라 국내 빅 5 건설사에 진입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이듬해인 1995년 업계 23위를 시작으로 2년뒤인 1997년에 7위로 뛰어올라 주목을 받았었다.

한화건설

-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건립될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Indoor Arena) 공사를 수주해 8월 4일 (한국시간 기준) 현지에서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8월 17일 기공식을 가졌다. 총 공사비는 1.75억불 이며 연면적 74,000㎡/ 50,000여 석 규모로 지붕면적만 35,948㎡에 달하며, 이는 돔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실내 공연장으로 활용되는 올림픽체조경기장(15,000석)의 3배 규모이다. 이번 공사는 기술력을 근간으로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과정을 전담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방식으로 진행되며, 착공 후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4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 지난 8월 4일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CDL(City Developments Limited)과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업체인 IOI Group이 공동 개발하는 미화 6억7,150만달러(한화 약 7,059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South Beach) 복합빌딩 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사우스 비치 복합빌딩 개발 공사는 비치 로드(Beach Road)에 지상 34층과 45층짜리 최고급 복합빌딩 2개 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공기(工期)는 38개월이다. 이 복합빌딩에는 호텔과 오피스,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연면적 15만㎡인 동 사업은 근래 싱가포르에서 발주된 건축공사 중 최대 규모로 썬텍시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와 호텔이 밀집한 비치 로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2011 현대건설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기술경진대회’는 현대건설 및 계열사 협력업체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의 응모 분야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자재 및 신기술/신공법 분야와 공동 연구개발이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미래 유망산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 분야로, 접수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진행한 ‘2010 전세계 기업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 평가(2010 Vision Awards)’에서 비즈니스 서비스(Business Service) 산업 부문 대상(Platinum Award)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LACP Awards에는 역대 최다인 전세계 24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정보전달의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내용전개, 최고 경영자 메시지(CEO Message), 창의성, 표지디자인(Cover Design), 재무보고, 첫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비에이치아이

- 8월 24일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를 도입 및 운영키로 하였다.

한국전력기술

- UAE 원전수주를 계기로 한국-UAE 양국간 진행되고 있는 장기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차원에서 UAE 전력산업을 이끌 ENEC 장학생을 대상으로 UAE 최초 원전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원자력 관련기관들과 실제 원자력발전소 견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일행단이 회사를 내방하였다.

현대엔지니어링

- 우즈베키스탄에서 2억3800만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국내 기업의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금액 중 최대 규모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최대 오일메이저인 루코일(Lukoil)과 우즈베키스탄 국영 우즈벡네펫가스(Uzbeknefetgas) 합작사인 LUOC(Lukoil Uzbekistan Operating Company)가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가스처리 설비사업으로, 부카라 (Bukhara) 지역에 건설되며 연간 가스 650만톤, 황(Sulfur) 7만톤, 가스 컨덴세이트 2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